주호민 트위치 개인방송 그간의 입장 밝혀

주호민 트위치 개인방송 2월 1일 어제 진행 하였습니다. 재판이 특수 교사 유죄로 판결 된 후 전 웹툰작가 주호민이 입장을 표명한 영상이 주호민의 유튜브에 공개 되어 있습니다.
다 적은 것은 아니고요. 방송 들으면서 요약한 내용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의견은 최대한 배제하고 주호민 작가의 이야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유튜브에 공개된 주호민 방송 전체 보러 가기

주호민 트위치 개인방송 : 좋은 특수 교사분도 많지만 일부 아동 학대를 하는 특수 교사의 문제에 관해 언급 요약

특수 교사 좋은 분들도 많이 뵈었어요.

정말 극소수의 특수 교사가 아동 학대를 저지르고 있어요.


주호민 트위치 개인방송 : 재판에 관해 언급 요약

녹취까지 공개 하려고 했지만 유죄 판결을 받은 특수 교사에게 안 좋을 수 있기 때문에 공개는 하지 않겠습니다.

녹취를 들어보면 단호한 것과 상관없는 비아냥이 담겨 있어요.

오늘은 녹취를 공개를 하지 않고 좀 더 심사 숙고 후에 공개를 할지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2시간 30분의 수업에서 5분 동안 악의적인 편집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느냐라는 의견도 있지만

2시간 25분의 수업에는 묵음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자 지금 부터 녹취 듣겠습니다. 30분 동안 아무 소리가 안나는 거야 수업이 시작되었는데…

판사님이 당황하셔서 이거 소리 나는데로 스킵 하면 안되냐고 하자.

상대측 변호사가 다 들어야 한다고 주장을 해서 2시간 30분을 들었어요.

처음에는 특수 교사가 혼자말이었다고 주장하다가 판사님이 혼자 말이 들리니까 문제 아닙니까? 라고 하자

특수 교사의 말이 “우리 애가 지능이 떨어져서 학대의 말을 알 수가 없대”

교사의 말을 이해를 못하기 때문에 학대가 아니래.

(그러면서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장애아가 그런 부정적인 공기, 분위기를 더 잘 느낀다는 연구도 있었다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수 교사에 대해서는 장애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서 너무 답답했습니다.

이 사건에 관련해서 유감스러운 분들이 있습니다.

경기도 교육감 임태희는 재판이 끝나지 않은 교사를 직원으로 복직을 시키면서 교사 편만 들고 교육청 변호사를 붙여주고 매 재판마다 탄헌서도 내시고

변호사가 교육감님이 글을 써서 낭독을 하겠습니다. 하니

판사님이 하지 마세요 바로 컷 자꾸 재판에 개입하려고 하시고

왜 그렇게 교사 편을 드시는 지 모르겠어요. 학생 입장은 듣지 않고 교사 편만 들고

이 재판이 끝나고 특수 교육이 위축이 된다고 인터뷰를 하셨던데 왜 그러시는 거죠

그 일이 일어난 학교가 지금 15개월 동안 특수 교사가 7번 교체된 그 원인을 살펴봐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특수 교사가 원활히 수급 될 수 있게 그런 것들을 좀 부탁드립니다.

교육청 변호사님

선재 엄마와 선생님과 나눈 대화들, 갑질이라고 보도된 것들

그 내용에는 선재의 어떤 장애적 특징이 들어 있는 것은 장애적 특징이라 철저히 보호받아야 되는 것이에요. 그 자료들을 열람을 신청한 후에 언론사에 뿌리셨잖아요. 교육청 변호사가.

카톡 내용 보면 아래에 써 있어요. 교육청 변호사 제공이라고

이거는 교육청에서도 금하고 있고 윤리적으로도 굉장히 문제가 되는 일이고 법률적으로도 굉장히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어떻게 교육청 변호사라는 분이 어떻게 보면 환자의 차트를 뿌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는지

그러면서 어떻게 총선에 출마를 한다고 하는 것인지.

저는 정말 제대로 된 사과를 바랍니다.


주호민 트위치 개인방송 : 언론에 대한 유감 언급 요약

그리고 마지막으로 언론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싶습니다.

사건의 본질 보다는 제 아이의 선정적인 기사가 많이 났어요.

다른 단체에서 고발을 해가지고

장애아동 관련 보도하며 9개 언론사 경고 기사 보러 가기

이 사진을 보여주며 이게 한국 언론입니다. (라고 자극적인 자막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제가 많이 부서졌습니다.

특수교사와 장애인 부모의 대립 구도가 되지 않았으면 하고요.

왜 선생님들이 학대한 선생님을 감싸는지 저는 이해가 되지 않아요.

나사렛대학교 특수교육과 류재연 교수에게 주호민과 주호민 처가 고발을 당한 상태

완전 근거가 없는 글을 자신의 sns에 쓰고 아동 학대로 고소를 하고

계속 인터뷰를 하고

이것도 언론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페이스북의 글 2-3페이지만 봐도 느낌이 오거든요.

이상한 사람이란게. 그런 사람의 글을 왜 받아적고 보도를 하냐고요.

나사렛대학교 특수교육과 류재연 교수 페이스북 구경 가기 (현재는 글이 내려가 있는 상태)


주호민 트위치 개인방송 : 샌드박스와 도와준 사람들 언급 요약

샌드박스는 계속 계약이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재판장까지 태워주고 도와주었어요.

광고나 제가 출연하는 프로가 위약금들이 발생하는 상황이 많이 생겼어요.

학대 아동의 아버지로 소문이 났기 때문에 광고 모델의 품위가 유지되지 않으면 해약하는 조항이 있데요.

그런 위약금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샌드박스에서 잘 말을 해줘서 상황이 마무리가 될 수 있었어요.

광고주님 들도 이해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침착맨님에게 너무 죄송한게 저 때문에 너무 못나간 방송들이 많아요.

여기 어때 도 안나가고 당일날 광고도 엎어지고 싫어요 테러도 당하고 유튜브 알고리즘도 무너지고

주호민 작가에 대한 문의도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그러면서도 계속 챙겨주시고 그런 면에서 너무 고맙습니다.


주호민 트위치 개인방송 : 라면꼰대 제작진, 동료 유튜버, 주변 지인들에 대한 사과 언급 요약

라면꼰대 제작진에게 너무 죄송합니다.

김풍, 빠니보틀

하루 종일 찍었는데 그게 방영을 못하게 되어서 너무 죄송합니다.

동료 유튜버들이 계속 연락하고 위로를 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황제석 피디님과 안드로메다 제작진들 너무 죄송합니다.

곽준빈, 기안84도 나오는데 하루 종일 찍거든요 편집까지 하면 너무 시간이 낭비되고 몇명의 시간이

태세계 통편집 되어서 너무

태세계 인도편 갈 뻔 했는데 안가서 너무 다행이다.

뭘 하고 다니니까 누를 너무 많이 끼치는 거야

죄송합니다.


주호민 트위치 개인방송 : 밀키트 관련 사과 언급 요약

밀키트 다크 소울 푸드 김치찌개를 만들고 있었는데

그걸 상품으로 만들면 재밌겠다고 생각해서 출시까지 앞두고 있었는데 너무 죄송합니다.

통닭천사님 너무 죄송합니다. 저관련 굿즈가 있는데 다 폐기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손해도 엄청 많이 보셨다고 죄송합니다.

장애 혐오 댓글들에 대해서 장애 부모들은 공포감을 느끼고 상처를 받는다.


주호민 트위치 개인방송 : 악성 댓글에 대해 언급 요약

악성댓글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데

너무 많은 악성 댓글이 달리고

무한 동력처럼 계속 만들어지고 있어요.

제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도 있죠.

장애인에 대한 혐오, 아이에 대한 욕 이런 것들이 어질어질 할 정도로 많아서

심한 것만 추려서 40건 정도 고소를 했습니다.

지난 주에 피해자 진술도 하고 왔습니다.

대부분 fm 코리아가 많고

그 친구들에게는 이땅의 장애아들을 위해서 선처는 없을 것입니다.

악플에 대한 벌금은 발달장애 아동과 특수 교사 처우를 위해 모두 쓰도록 하겠습니다.


방송으로 복귀할 것인지에 대해 언급 요약

안좋은 일과 촬영이 겹치는 일들이 많았어요

제가 영상을 찍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찍는건데

강도가 왔어 칼을 맞았어 다음날 제주도 가서 까불어

아동학대가 되었어 아내가 정신과 약을 받아왔는데 나는 무인도 가서 일주일간 촬영, 전화도 안됨.

라면꼰대 촬영을 할 때 엄마한테 전화가 왔는데 사촌형이 죽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사촌형은 발달장애인이야 맹장이 터졌는데 그냥 배 아픈 줄 알고 가만히 있다가 그냥 죽었데

엄마는 촬영하는지 모르고 그냥 말을 한거지

그 이야기를 듣고 나는 선재(아들)가 생각이 난거지. 50살 되면 그렇게 죽는건가?

그 이야기를 듣고 라면 꼰대를 찍으면서

어느 순간 안되겠다고 느꼈어요.

방송을 줄이고 집안 일을 좀 해야겠습니다.

못하겠더라고요.

그런 일들이 나를 좀 망가뜨리더라고요.


방송하며 좋은 일들 언급 요약

방송하면서 좋은 일이 훨씬훨씬 많았어요.

그 이전에도 울적하게 살고 있었어요.

장애인 아동을 둔 부모는 울적함이 패시브야.

저랑 침착맨의 방송을 보면서 힘이 된다는 메세지를 많이 받았는데 그 이상으로 제게 힘이 되었어요.

방송 재미도 재미인데 그 순간이 너무 즐거웠던 것 같다.

우리가 깔깔 웃으면서 지냈던 시간이 좋았다.

침착맨 방송을 볼 때 문에 아직도 내 사진이 붙어 있더라고.

그런 것을 볼 때 내가 고맙기도 하고

이 일(재판: 교육청 쪽에서 항소 진행)이 아직 끝난 것이 아니잖아요.

그 선생님께서는 항소를 하시겠다고 하더라고요.

가장 가볍게 주신 벌 같은데 항소를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더 길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 일이 마무리 되면 돌아오겠다”고 말씀 드리기도 어렵고

이런 우울한 상태에서 나가게 되면 어휴 저 불쌍한 사람 하면서 짠하게 보는 게 싫단 말이야

확답을 못드리겠습니다.

좀 기다려 보세요. 저도 여러분 항상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트위치로 돌아올 수는 없겠죠.

치지직은 신청했는데 답장이 없어가지고

주펄은 누가 치지직에 등록해서

돌려주세요. (자신이 주펄인데 찐주펄로 등록했다고 합니다.)


가족에 대한 언급 요약

사건 초기에 내가 선재 엄마를 비난을 많이 했는데.

그런데 사건을 파악해 가면서 선재 엄마가 외롭게 고군분투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지 못한 것에 대해서 너무 미안하고 진짜

너무 사랑합니다.

그리고 저는 가족과 함께 단단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미안합니다.

이 사건이 장애 부모와 특수 교사의 대립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구요.

특수 교사의 부재 시 어떻게 아이들을 돌 볼 것인지

밀실과 같은 교실에서 어떻게 아이들을 보호해야 할 것인지 논의가 되었으면 하고

마지막으로 저희의 일들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나머지 이야기는 차차 밝혀야 할 때가 되면 말씀을 드릴 것이고 오해를 풀거나 더 좋은 방향으로 틀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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