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승인의 의미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승인의 의미 관련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의문의 인물에 의해서 개인 거래용 전자화폐시스템이 제안되었습니다. 바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시작이었습니다. 최초의 비트코인이 2009년 1월 3일에 발행이 되어서 2024년 1월 10일에 비트코인 현물 ETF 11개 승인되기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살았는지 죽었는지 가상의 인물일수도 있는 전혀 알 수 없는 사토시 나카모토는 개인거래용이 아닌 금과 비슷한 자산으로 인정 받고 있는 비트코인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흐믓해할까요? 이게 아닌데? 하고 씁쓸해 하고 있을까요?

블랙록, 발키리, 프랭클린, 비크와이즈, 피델리티, 해쉬덱스, 아크인베스트, 크레이스 케일, 위스텀트리, 반에크, 인베스코 갤럭시 등의 자산운용사의 현물 ETF 상품 승인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은 공식적인 자산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연준의 초저금리 정책과 양적완화 정책(돈을 시중에 푸는 것) 때문에 미국의 달러의 가치가 심각하게 하락하게 되면서 비트코인이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연준은 경제 공황을 막고자 했던 행동이었는데 비트코인이 뜻밖의 수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승인된지 이제 2개월 남짓 시장 분위기는 어떨까요?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승인의 의미 - 비트코인 뒤에 좋아요 표시가 있고. 달러 모양과 비슷한 B 표시가 된 동전들이 쌓여 있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Eros Silva님의 이미지 입니다.


미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승인과정

SEC(미국증권거래소)에서 현물 ETF를 공식 승인했는데 이것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요?

먼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왜 신청하게 되었을지에 대해서 알아봐야 할 듯 합니다.

그레이스케일이란 자산 운용사 회사가 돈을 모아 가지고 비트 코인을 사고 파는 일을 대신 해주었습니다.
일단 돈을 모으고 사고 팔고 해서 돈을 투자한 것의 비율을 따져서 이익금을 나눠야 하고 일이 너무 많은 거에요. 그래서 증권사에서 S&P500처럼 ETF를 증권처럼 사고 팔 수 있게 해달라고 신청을 한 겁니다.

이것을 증권 시장에서 사고 팔 수 있게 해 달라고 신청을 했습니다.

작년에는 (2023년) 비트코인 실물 ETF의 승인이 SEC(미국 증권 거래소)로부터 거절을 당했습니다.

가만히 있을 자산 운용사들이 아니죠. 그레이스 케일 자산 운용사가 SEC(미국 증권 거래소) 상대로 고소를 진행을 했습니다.

미국 법원에서 SEC의 거절 사유가

“변덕스럽고 자의적이고 합리적이지 않다”

라는 거절 사유로 크레이스 케일 자산 운용사의 손을 들어주게 됩니다.


SEC 비트코인 현물 ETF 거절 사유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거절한 사유는 뭘까요? 투자자 보호 때문에 인정을 안했습니다.

  1. 누가 발행자인지 모른다.
  2. 세력이 움직일 수 있다.
  3. 미국 밖에서 너무 많이 가지고 있다. (주요 채굴 업체가 중국이다.)

그런데 미 법원에서 SEC가 패소하게 되었어요. SEC도 지금으로써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해줄 수 밖에 없겠다고 생각을 한 것 같아요.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승인의 의미 – 비트코인 현물 ETF 마침내 승인

그래서 마침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 되었습니다. (2024년 1월 10일)

비트코인 현물 ETF 펀드들이 잘게 잘라져서 주식 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입니다.

비트코인을 사고 팔면 되는데 펀드처럼 사고 판다는 것인데 현재 뉴욕 증시, 나스닥에 상장이 되었습니다.

하루 6조원 어치의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루 금 거래량을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미국의 퇴직연금, 자금 운용사 들이 관리하는 자금이 대략 30조 달러 였는데 이 돈을 이용해서 기관이 직접적으로 비트 코인을 살 수가 없었습니다.

기관이 비트코인을 굳이 사려고 하면 할 수도 있는데 편법을 동원하거나 꼼수를 써야 하므로 대규모의 자금이 유입이 되지 않았던 것이죠.

우리 나라도 법인이 비트 코인을 살 수가 없습니다. 만약 회사 대표나 법인이 비트코인을 사려고 한다면 배임이나 횡령의 혐의를 받을 것을 각오를 하고 비트코인을 샀어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미국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하는 상품이 되었기 때문에 S&P500을 사면 미국 상위 500대 기업에 간접 투자를 하듯이 대규모의 자금을 비트 코인 펀드에 간접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관의 운용하는 돈의 크기와 그 자금의 일부가 비트코인으로 유입

퇴직연금, 보험, 자산 운용을 하는 기관의 30조 달러의 돈이 유입이 되게 됩니다.

30조 달러를 비트코인에 다 넣으면 너무 도박성 투자니까 대략 1%만 투자 된다고 하더라도 300억 달러입니다.

뭐 이미 6조 달러가 비트코인 ETF로 거래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만간 전세계 금 거래량을 넘어설 것 같습니다.

이는 미국의 금융 시장에 큰 변동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은 사실상 비트 코인을 금과 같은 자산으로 인정을 한 셈이므로 금융사에 취직한 엘리트들이 비트 코인을 공부하고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를 하게 되는 것이죠.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승인의 의미 - 골드바이미지, 골드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UnsplashJingming Pan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승인의 의미 – 비트코인의 경쟁 상대, 금(Gold)

비트코인은 디지탈 금으로 보고 있으므로 금 ETF와 경쟁하지 않을까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통 자산은 이자율과 연동이 되는데 금이나 비트코인은 이자율과 상관이 없는 비상관자산입니다.

이자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자산을 ETF를 운용을 할 때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일정 비율을 담아야 되는데, 비트코인도 금과 비슷하게 비상관 자산으로 보는 경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SEC 비트코인 승인 이후에 벌어질 상황, 시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말을 하면 큰일난다?

돈이 걸리고 이권이 걸리니까 유명인사들이 비트코인의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말을 함부로 하지 못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비트코인을 무시하는 발언을 공공연하게 하였습니다.

찰리 멍거 “비트코인은 쥐약이다.”

빌 게이츠 “나 같으면 숏 치겠다” (하락에 베팅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JP 모건 회장 “내가 정부라면 비트 코인 금지한다”

이런 말들을 유명인사들이 심심치 않게 하는데요. 이 말을 한 뒤에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게 되면 가격 조작에 해당되어 조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확실히 달라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비트 코인 ○○억 간다 등 긍정적인 언론사의 기사들이 그 이유입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승인의 의미 – 앞으로의 시장 예상

ETF가 승인이 되었기 때문에 자산 운용 기관, 퇴직연금 관리 기관, 법인의 돈 등 엄청난 돈이 비트코인으로 유입이 될 것 같습니다.

올해 유입될만한 자금 규모만 해도 130조원(1000억 달러)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젊은 사람들이나 기존의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사람들이 암호 화폐를 하였다면 대규모 신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불편하거나 비트코인을 신뢰하지 못하겠다고 생각했던 기성 세대들도 대거 투자에 참여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자본이 들어오면 수요가 증가한다는 뜻이니 비트 코인 가격도 더 오를 것 같습니다.

4년마다 한번 씩 돌아오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투자를 더 부추기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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